양천구, 재활용천 활용 복주머니 제작

2012-01-11     송준길 기자

양천구는 재활용천을 활용해 복주머니를 만들고 봉사자가 직접 준비한 생활필수품(치약, 양말, 비누, 식품 등)을 담아 양천구 해누리푸드마켓에 기부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새해 복 많이 나누세요’ 봉사활동을 27일까지 진행한다.


구에서는 청소년들이 형식적인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체험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추석에 ‘달나라로 간 효 토끼’를 진행하여 105개의 효 토끼 주머니를 푸드마켓에 전달하였고, 설을 맞아 제2탄으로 ‘새해 복 많이 나누세요’를 기획하였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봉사자와 수혜자 모두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되새기며 지역 내 효행 문화 확산과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천구 관내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양천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yangcheonvc.go.kr)를 통해 신청한 후 1월 27일까지 생활 필수품을 담은 복 주머니, 복을 기원하는 메시지, 활동보고서를 함께 제출하면 5시간의 봉사시간을 인정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