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서민 금융 이용자를 위한 대부업 실태조사
2012-01-11 송준길 기자
마포구는 오는 31일까지 서민금융 이용자 보호를 위해 등록 대부업체 227곳의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금융위원회 주관 전국 대부업 실태조사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개인 사업자의 경우 대부 및 대부중개 규모, 거래자수, 대부 중개현황, 차입현황을 조사하며, 법인 사업자는 지점, 자산, 부채현황, 차입금등 자금 운용에 대한 현황 등을 조사한다.
조사방법은 대상 업체에 우편으로 실태조사보고서를 보내 서면으로 실시되며, 미 제출 및 허위 제출 업체에 대하여는 근거가 불분명할 경우 영업정지 및 등록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대부업 제도개선 및 금융 소외자를 위한 지원대책 마련의 기초 통계자료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