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원, 와동 수도관 확장 공사 현장 방문

2015-04-23     염칠규 기자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원(와동, 선부3동)이 22일 단원구 와동 체육공원 인근에서 실시되고 있는 수도관 확장 공사 현장을 방문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와동 877번지 일원 762m 구간에 대해 기존 직경 150mm 수도관을 200mm 수도관으로 교체하는 이 공사는 지난 14일 착공해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공사가 완료되면 와동 체육공원 내 조성 된 물놀이장 수량 공급으로 수돗물 부족 문제를 겪었던 이 일대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은경 의원은 이날 시 수도시설과 및 시공업체 관계자들과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차량 운행에 불편을 최소화할 것과 보행자 안전에 만전을 다해 줄 것 등을 당부했다. 또 현장에서 수도관 직경을 더 확대해야 한다는 한 시민의 의견을 청취한 뒤, 시에 이에 대한 검토를 요청하기도 했다.

박은경 의원은 “지난해 개장한 와동 체육공원 내 물놀이장이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산 것도 사실”이라며 “올 여름에도 물놀이장 운영으로 인해 주민들의 수돗물 부족이 예상되는 만큼 수도관 확장 공사가 성실하게 시공돼 주민 불편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안산시의희 박은경 의원(사진 노란옷)이 22일 와동 체육공원 인근에서 진행되고 있는 수도관 확장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