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일동 어깨동무봉사회
관내 노인부부, 장애인가정, 경로당 및 홀몸 어르신들의 겨울 이불 등 수거해
2015-04-16 염칠규 기자
대한적십자사 일동 어깨동무봉사회(회장 황성호)는 지난 4월 15일 관내 노인부부, 장애인가정, 경로당 및 홀몸 어르신들의 겨울 이불 등 222채를 일동 주민센터 앞 마당에서 세탁기와 건조기를 이용하여 세탁을 해서 각 가정에 전달했다.
일동 어깨동무 봉사회는 2013년 4월 26일 결성하여 올해 2월 일동에 봉사회 사무실을 개소했으며, 희망풍차 결연세대를 대상으로 구호미·부식공급사업, 다문화가정지원사업, 사랑의김치나누기, 조손가정지원사업 등 일동에서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적십자봉사회다.
이번 이불세탁 봉사는 자연재해시 급식 및 세탁지원 훈련으로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한 세탁봉사였으며, 안산소방서, 일동파출소, 일동통장협의회 등 약 70여명이 참여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원배)에서 급식을 후원하여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로 국수를 준비해서 대접했다.
김성남 일동장은 “이번 빨래봉사뿐만 아니라 봉사자 및 어르신들을 위해 점식식사로 국수를 준비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서 훈훈하고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봉사활동에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