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 앞 차 없는 거리, 주말에 놀러오세요

매주 토요일 12:00 ~ 일요일 22:00, 청소년 문화존 운영

2015-04-15     정진태 기자

부천시가 4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2시부터 일요일 오후 10시까지 시청 앞에서부터 중앙공원 사이의 차량을 통제해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한다.

시는 이곳을 가족, 자녀, 연인, 친구끼리 인라인, 자전거를 타며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청소년 문화존으로 운영한다. 또 매월 2회 이상 전통놀이 및 만들기, 체험부스 운영, 단체줄넘기, 길거리농구, 무예시범 등도 진행된다.

특히 올해 31회를 맞는 복사골예술제의 개막식이 다음달 2일 시청사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5월 2일부터 5일까지 복사골예술제 기간에는 4일간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하여 풍성한 문화예술행사의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성청소년과 관계자는 “금년 한해도 차 없는 거리에 풍성한 문화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복사골 예술제가 열리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황금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에도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여 즐기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