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여성이 행복한 명절만들기’ 캠페인 추진
2012-01-10 송준길 기자
영등포구는 11일부터 24일까지 온 가족의 소통ㆍ화합을 위한 ‘여성이 행복한 명절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구는 11일부터 이틀 동안, 지하철 5호선 영등포구청역 7번출구 앞마당에서 구 여성단체연합협의회 회원들과 구청 남직원들이 함께 평등명절을 홍보하게 되며, 부추전 등을 부쳐 구민들과 음식을 나누는 행사도 펼친다.
이와 함께 ‘여성이 행복한 명절만들기 7가지 약속’ 판넬에 구민들이 스티커를 붙이며 평등명절을 만들 것을 다짐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구민들이 16일부터 24일까지 구 여성 홈페이지(http://www.ydp.go.kr/woman)에 접속하여‘평등한 명절을 실천하는 우리 가족의 훈훈한 이야기들’을 간략하게 게시판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구에서 마련한 소정의 선물을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영등포역, 여의도역 등 관내 지하철역 9개소와 구청로비 등 유동인구가 많은 14개 지역에 ‘가족이 함께 명절 일을 적당히 분담한다’, ‘시댁과 처가를 모두 정성껏 방문한다’등 여성이 행복한 명절을 만들기 위한 권고문 내용의 현수막과 배너를 설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