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 「제51회 도서관주간 및 책의 날」기념행사 개최

중앙도서관(관장 김형호)은 제51회 도서관주간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클래식음악회, 원화전시, 정기간행물 배포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범시민 독서운동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으로「안산의 책 선포식」이 4월 30일 진행되며, 선포식에서는 ‘안산의 책’ 선포와 ‘고정욱’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다.

시민투표와 선정위원회를 통하여 ‘2015년 안산의 책’으로 일반부문 ‘투명인간’(성석제, 창비), 청소년부문 ‘까칠한 재석이가 열받았다’(고정욱, 애플북스), 어린이부문 ‘수상한 아파트’(박현숙, 북멘토)가 각각 선정됐다.

오는 4월 21일에는 도서관주간 및 책의 날 기념 음악회「클래식 앙상블」이 진행되며, 채임버 앙상블 ‘하늬바람’을 초청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현악4중주 음악을 선보인다.

또한 4월중 매주 화요일 일자리, 자산관리, 커뮤니케이션 등을 주제로 노후준비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해서 노후설계특강「행복한 노후준비」가 진행된다.

주말에 도서관을 찾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일일특강「책 표지로 쇼핑백 만들기」가 운영되며, 쇼핑백을 만들어 독후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5세부터 초등 3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 3층 휴게실에서는 4월 7일부터 24일까지 이윤민 작가의 그림책 ‘꼭두와 꽃가마 타고’ 원화전시를 볼 수 있으며, 우리의 전통문화인 ‘꼭두’를 주제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흥미롭게 볼 수 있는 그림책이다.

좋은 책 나눔은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도서교환전 운영 이외에도 2013년도 정기간행물을 무료로 배포한다.

안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원화전시와 좋은 책 나눔을 제외한 문화행사는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ansan.net)를 통해 사전 접수 중이다.

각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ansan.net) 또는 중앙도서관(☎481-386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