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오는 20일까지 취약계층과 청년미취업자 대상

2012-01-10     송준길 기자

 

광진구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취약계층과 청년미취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 빗물받이 준설 및 수해방지시설정비, 어린이보호구역 안전관리 등 재해예방 지원사업, 문화공간 및 체험장 조성사업, 친수공간 환경정비, 가로변꽃길조성 등 국가시책사업 등 8대 분야 총 12개 사업을 발굴·선정했다.


참여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인 자로 재산이 1억3천5백만원 이하여야 하며, 선정인원 미충족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50% 이하인 경우도 참여 가능하다.


또 청년미취업자는 소득과 재산 기준에 관계없이 사업개시일 현재 29세 이하로 1세대 2명까지 참여 가능하며,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직계가족 등은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급여는 시간당 4,580원으로 간식비 3,000원이 별도지급 되며 주ㆍ월차수당 및 4대보험이 적용된다. 근무시간은 65세 이하인 경우 주5일을 기준으로 1일 6시간이며, 65세 이상인 경우 1일 3시간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근로시간의 조정으로 지난해 대비 시급은 인상되었으나 월 급여는 약 25%~30% 정도 인하되었으며, 65세 이상 고령자의 참여비율은 제한이 없던 종전과 달리 총 참여자의 27% 이내로 제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