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센터서 취·창업의 꿈을 이루세요

2015-04-08     조유정 기자

마포구, ‘2015 직업능력 향상과정’ 운영···
전문강사 초빙부터 세무·법무 등 창업 노하우까지 양질의 강좌 제공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직업을 갖기 위해 준비 중이거나 적성에 맞는 또 다른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에게 전문지식과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2015 직업능력향상과정’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운영 대상 강좌는 ▲예술심리교육지도자 입문과정과 ▲아마추어 창작자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손으로 빚는 꿈’의 두 가지이다.

예술심리교육지도자 입문과정에서는 미술치료 전문강사 등 분야별로 3~4명의 전문강사가 의사소통 방법과 예술활동 표현 노하우 등을 가르친다. 강의는 5월 21일부터 7월 23일까지 목요일 10:00~13:00에 희망예술기지(서울특별시 마포구 성미산로 29-1 성일빌딩 402호)에서 진행된다.

아마추어 창작자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손으로 빚는 꿈’은 창작활동을 창업과 연계하고자 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창업 관련 정보와 창업희망자 간 교류 및 활동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아마추어 창작자를 지망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공방 운영 노하우와 세무·법무 등과 관련된 실무사항 등을 전수함으로써 탄탄한 창업 기반 마련을 지원한다. 강의는 6월 24일부터 9월 9일까지 수요일 10:00~12:00에 일상예술창작센터(서울특별시 마포구 성미산로26길 29)에서 진행된다.

각 강좌는 해당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40명 내외의 구민을 모집해 운영하며 수강료는 각각 삼만 원(재료비 별도)이다.

참가신청서는 20일부터 마포구청 홈페이지 또는 마포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우리마포복지관(서울특별시 마포구 신촌로26길 10) 2층 평생교육팀에서 현장접수 또는 담당자 이메일(kjh0711@mapo.go.kr)로 접수받는다.

김정일 교육청소년과장은 “창업 및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양질의 강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좌에 관한 문의는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팀(☎3153-897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