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구 김밥 전문점 식품안전점검 실시

식중독 등 식품위해사고 사전예방 위해

2015-04-08     염칠규 기자

상록구(구청장 박미라)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김밥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식중독 등 식품위해사고 사전예방을 위하여 김밥전문점을 대상으로 4월 16일부터 25일까지 위생지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식자재 보관 및 위생적 취급여부, 조리시설 및 기구관리 위생상태,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보관온도 준수, 부패․변질 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여부, 종업원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식중독 간이키트 검사를 통해 조리종사자 손바닥·조리기구의 위생상태 확인과 더불어 식중독 발생 우려식품인 김밥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조치·개선하는 등 지속적인 위생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업소에서 식중독 발생예방을 위한 일일점검표를 작성하도록 하여 영업주 및 종사자에게 식품안전의식을 제고하고 경각심도 고취시킬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록구 환경위생과(☎ 481-523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