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세일 한국가곡상, 테너 엄정행

2011-10-21     kje1321@newsis.com

 

 세일 음악문화재단(이사장 정승일)이 주최한 제3회 세일한국가곡상 수상자로 테너 엄정행(68)이 선정됐다.

재단은 19일 "한국가곡의 예술적 가치를 높이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을 뿐 아니라 대중화에 노력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고 밝혔다.

엄정행은 2009년 경희대 교수를 정년퇴임한 뒤 고향인 경남 양산에 내려가 '엄정행 음악연구소'를 개설,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27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제3회 세일한국가곡의 밤에서 시상한다. 상금은 10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