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는 나의 천국' 이장희, 자랑스런 경북도민상

2011-10-21     이재훈 기자

 

 

 '세시봉' 부활의 주역인 싱어송라이터 이장희(64)가 '경상북도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받는다.

20일 매니지먼트사 PMG코리아에 따르면, 이장희는 21일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경상북도와 시·군의 소통과 발전을 위한 '2011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랑스러운도민상을 수상한다.

이장희는 지난 5월 약 30년 만의 신곡이자 울릉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소재로 삼은 노래 '울릉도는 나의 천국'을 발표하는 등 경북 발전과 함께 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971년 '겨울이야기'로 데뷔한 이장희는 '그건 너'와 '한 잔의 추억',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등으로 1970년대를 풍미했다. 1982년에는 미국에서 음반을 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