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지역산업정책대상 최우수상 수상
희망일자리지원센터 개관, 2900여명 일자리 제공 등
양천구가 지난 22일 서울 63빌딩에서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제8회 지역산업정책대상 평가 종합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산업정책대상은 지자체의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산업정책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평가하여 시상함으로써 지방자치단체의 지속적인 경제발전과 함께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로, 구는 지난 3월 응모신청을 받아 서면심사, 평가위원단 심사, 현지실사 등을 거쳐 종합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구에서 최우선 과제로 삼았던 ‘건강한 일자리 1만개 창출’을 위하여 사회적 기업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였으며, 양천구 상공회 및 사회연대은행 등과 일자리 창출 고용기반 조성을 위한 MOU체결, 일자리정책과 신설, 행사 및 경상적 경비 절감으로 일자리 정책예산 지원, 희망 일자리 센터 개관, 취업박람회개최, 일자리 사은단 운영, 장애인 고용환경조성, 희망 나눔 소규모 창업 지원, 사회적 기업육성 등 일자리 정책분야에 역량을 집중 노력한 결과 일자리 창출분야에서는 약 2,9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 전년도 대비 114%가 증가했다.
2011년도에도 지자체 전국 최초로 ‘소셜벤처 인큐베이팅 센터’를 개소하여 사회적 기업 육성에 필요한 기업, 대학, 연구 집단 등이 부족한 관내 여건을 극복함과 동시에 혁신 아이템을 보유한 청년 사회적 기업 창업팀 35개를 일시적으로 확보하게 되어 9억 원 이상의 투자유치와 청년 고용창출을 비롯하여 성공모델 창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달성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권역별 특성에 맞는 서남권 명작도시 조성, 여성이 행복하고 노인이 활기찬 복지도시 구현, 아이가 안전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구축, 양천영어 도서관 설치 등 경쟁력 있는 교육 인프라 확충, 행정예산 10% 절감으로 일자리 창출과 주민 행복재원으로 활용, 외부 감사관 영입, 청렴 계약제 운영, 거버넌스 위원회, 주민 배심원 평가단 운영 등 살기 좋은 양천을 만들고자 노력한 사업들에 대해서 외부 기관 및 타 자치단체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