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수도사업소 물사랑 워터투어(Water-Tour) 추진
수돗물 홍보 뿐만 아니라 안전에도 최선
2015-03-31 염칠규 기자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전흥식)는 수돗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물 절약 의식을 일깨우기 위한 2015년 물사랑 워터투어(Water-Tour) 프로그램을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워터투어 프로그램은 대형버스를 지원하여 안산정수장과 하수처리장을 연계하는 워터투어와 상하수도사업소 물홍보관 견학으로 구성되어, 수돗물 생산 및 하수처리 과정, 생활속의 물절약 실천 등에 대한 VTR시청과 담당공무원의 자세한 현장설명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2004년부터 유치원, 초중고생, 대학생, 시민단체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하여, 매년 5,000명 이상 11년간 약 61,000명이 정수처리 및 하수처리 과정을 견학함으로써 수돗물의 신뢰도 향상 및 물사랑 의식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최현숙 정수과장은 “워터투어는 이제 지역학생들의 현장학습 시간으로 자리 잡았고, 매년 많은 학생이 정수장을 찾고 있다”며 “충실한 프로그램 진행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워터투어 프로그램은 안산정수장(☎481-2737), 연성정수장(☎481-2744) 및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http://water.iansan.net/정보마당/견학신청)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