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제70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산림 1ha에 향토수종인 이팝나무와 단풍나무 410주 식재 예정
2015-03-31 염칠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제70회 식목일을 맞아 원곡동 태풍피해지역 내 맹아가 왕성한 아카시나무를 정비하고 향토수종인 이팝나무와 단풍나무 410주를 식재한다.
오는 4월 3일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관계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산림 1ha에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며, 행사 후 식재한 수목에는 지주목과 비료주기, 관수작업을 하여 나무가 잘 자라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나무심기 대상지는 태풍피해 후 아카시림의 불량임지였으나 이를 정비하고 향토수종을 식재하여 태풍피해지를 복구하는 동시에 건강한 숲을 조성하여 시의 미래비전인 ‘숲의 도시 안산’을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