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치, 수업 아닌 ‘코칭’으로 배운다

2015-03-31     유희연 기자

최근 떠오르는 자기 계발 분야로 ‘스피치’를 찾는 대학생과 직장인이 늘고 있다. 취업 면접, 프로젝트를 따내기 위한 프레젠테이션, 비즈니스 협상 미팅, 직장 내 회의나 보고 등 다양한 상황에서의 성공을 위해 스피치 능력이 우선시 되고 있다. 즉 ‘세련되고 노련한 스피치 능력’은 우수한 인재라면 반드시 갖춰야 하는 핵심 직무능력이다.

말로 대중을 설득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언론 기자나 아나운서를 준비하는 사람에게 동아일보 교육법인 ㈜동아이지에듀가 운영하는 ‘동아스피치코칭센터’의 스피치 코칭은 방송 진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동아스피치코칭센터는 ‘스피치 코칭을 통해 취업 장벽을 넘고, 연봉에 날개를 달자’는 주제로 교육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개설 강좌는 ▲스펙이 되는 ‘보이스 트레이닝’ ▲포텐 폭발 ‘스피치’ ▲스파르타 ‘취업 면접’ 등이다.

사투리를 고치고 싶은 사람, 호감 가는 목소리를 만들고 싶은 취업 준비생, 대중 앞에서 말해야 하는 사람, 언론사와 방송사 준비생, 승무원 지망생, 설득과 비즈니스 협상이 필수인 기업 임원, CEO 등 신뢰감 있는 목소리와 짜임새 있는 말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

‘스펙이 되는 보이스 트레이닝’은 신뢰도와 호감도를 극도로 높이는 목소리 코칭 강좌다. 복식호흡법, 복근발성법, 공명발성법 등 보이스 트레이닝을 통해 효과적인 발성법과 의사전달력을 높이는 발음법을 익힌다. 평소 많이 사용하는 대화 문장을 비롯해 뉴스, 리포터, MC, DJ 등 다양한 분야의 원고를 활용한 낭독훈련과 강조어법 학습으로 신뢰감을 주면서 생동감 있는 스피치가 가능하다.

‘포텐 폭발 스피치’는 서론, 본론, 결론으로 구성되는 대화구성법, 기승전결 화법, 논리적으로 이야기하는 법, 상대에게 확신을 주는 시선처리법과 표정, 제스처 등을 배우는 강좌다. ▲스토리텔링으로 청중을 몰입시키는 ‘에피소드 스피치’ ▲설득의 달인 쇼호스트들의 노하우를 분석한 ‘맨투맨 설득 스피치’ ▲건배사, 자기소개, 축사, 격려사 등 짧지만 강력한 ‘즉흥 스피치’ ▲강연, PT, 행사 진행에 필요한 ‘대중 스피치’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스파르타 취업 면접’은 스스로 찾아내지 못한 자신의 강점을 살려 면접 답변에 활용할 스토리를 찾아낼 수 있게 도와준다. 호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이미지와 자세를 코칭, 취업 경쟁력을 갖추려는 구직자 맞춤형 취업 준비 프로그램이다.

동아스피치코칭센터 관계자는 “단순한 스피치 수업이 아니라 개별 코칭을 통해 스피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대 5명의 소규모 강좌인 만큼 집중도 높은 수업 진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dongaspeech.com) 또는 전화(02-712-0117)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