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연1동 새마을 남·녀 지도자 사랑에 감자심기 나서
감자 심어요
2015-03-30 최봉준 기자
동두천시 생연1동 새마을 남·녀 지도자(회장 정일권, 윤기화)에서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동 주민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돕기 재원 마련을 위한 휴경지 감자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여한 새마을 남·녀 지도자와 직원들은 감자심기에 앞서 비료살포, 밭 갈기, 비닐 씌우기를 시작으로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감자심기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심은 감자는 수확 후 관내 유관기관과 주민들에게 저소득 가정과 홀몸 어르신을 돕기 위한 김장 나누기 수익금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전액 쓰여 진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정일권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감자심기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 가족과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참 봉사자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문달 생연1동장은 주말을 반납하고 새마을이 하나가 되어 화합하는 행사에 동 직원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는 생연1동 새마을 가족이 더욱 활기찬 모습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