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서 SUV-택시 정면충돌…2명 사상

2015-03-30     나운채 기자

29일 오후 7시42분께 서울 노원구 중계동 중계역 앞 도로에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과 택시가 정면충돌했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 민모(26)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택시 운전기사 이모(60)씨도 목과 허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SUV가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