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행복한 군포시' 조성 총력

야간운영 보육시설 확대 공약목표 초과 달성

2012-01-09     최병군 기자


 


군포시가 민선5기 공약사항인 '야간운영 보육시설 확대 사업'을 애초 완료 추정 시기보다 3년이나 앞당겼을 뿐 아니라 실적 역시 목표 대비 150%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민선5기 출범 이후 시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지역 내 야간운영 보육시설을 기존 41개소에서 53개소로, 12개소 증가시키는 목표를 세우고 11억6천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에 착수했다.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한 야간운영 보육시설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으로 단기적으로는 여성의 사회·경제활동 참여확대 지원 및 아동의 생활안전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는 시의 역점 시책인 ‘가족이 행복한 군포’를 완성하기 위한 사업이었다.

이에 시는 운영시간 연장에 따른 시설지원(운영비 및 인건비) 홍보 및 적극적인 참여유도를 전개, 추가 예산 투입 없이 지난해 말 총 18개소의 야간운영 보육시설 증가 성과를 이룩했다.

시 관계자는 "공약사업 관리 차원에서 최근 야간운영 보육시설 추가 지정 및 지원 사업이 일상 업무로 분류했지만 지속적으로 역량을 기울일 것"이라며 "임진년에는 다른 분야에서도 ‘가족이 행복한 군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한층 배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선5기 군포시는 ‘책 읽는 군포’ ‘철쭉도시 군포’ ‘교육특구 완성’ 등의 시책을 강력하고 꾸준히 추진해 ‘가족이 행복한 군포’ 만들기에 총력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