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구, 설 대비 목욕탕 위생지도·점검

2012-01-09     조경만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임철웅)는 새해 설 명절을 앞두고 주민들의 목욕장 이용 증가가 예상되어 수준 높은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관내 목욕장업소 35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9일부터 3주간 목욕장 욕수에 대한 수질검사 및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점검사항은 ▲목욕장 시설 및 설비기준 준수 여부 ▲공중위생영업자의 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 ▲목욕장 원수 ▲ 욕조수의 위생적 유지 및 관리 여부 등이다.

단원구는 대상 업소에 대해 사전점검 예고제를 실시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공중위생관리법에 의거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유현 단원구 환경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중위생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지속적인 지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