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옛길따라 한양으로~
2015-03-26 유상우 기자
국립민속박물관은 4월부터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체험 교육 프로그램 ‘한양으로 통하는 경기의 길’을 운영한다.
올해 처음 시작되는 신설프로그램으로 경기도의 ‘땅길’과 ‘물길’ 두 가지 주제로 다양한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땅길은 옛 의주길을 탐방하는 ‘옛길 따라 한양으로’, 물길은 남한강을 따라 탐방하는 ‘물길 나루터를 찾아서’로 진행한다.
여주와 이포, 양평의 오일장을 방문해 지역 사람들의 생활 모습과 장날 체험도 할 예정이다. ‘한강물환경연구소’에서 한강의 자연생태 보존과 환경을 생각하는 시간도 있다.
교육은 4월부터 땅길, 물길을 격월로 매월 두 번째 토요일 총 7회 진행한다. 신청은 27일부터 4월1일까지 가족별로 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www.kidsnfm.go.kr)에서 하면 된다. 추첨으로 참가자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