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1동, 사랑의 빵 만들기
2015-03-25 이규환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1동 주민센터는 지난 23일 일산고등학교 제빵실에 일산1동장, 주민자치위원, 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이 빵을 만들기 위해 모였다고 전했다.
“사랑의 빵 만들기” 사업은 일산고등학교(교장 송국영) 제빵실을 시설사용료 일부만 부담하고, 2012년 6월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일산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가 되어 처음 시작하게 되었고 관심 있는 단체의 후원과 자원봉사자의 열성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단팥빵 이외에 호박, 완두 앙금빵 등 다양한 종류의 무방부제 빵과 친환경(EM)비누(지역공동체사업)를 관내 어려운 이웃 200세대에 매주 월요일 순차적으로 나눠 주고 있다.
일산1동장(이옥선)은 “향후에도 무방부제 따끈따끈한 빵을 만들어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모두 함께 웃을 수 있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