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서래마을 외국인 설날체험
2012-01-09 엄정애 기자
서초구는 오는 18일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 거주 외국인들과 설날세배 및 만두와 약식을 만들어 보는 체험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서래마을에 거주하는 프랑스인을 비롯해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성인, 어린이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만두와 약식은 내외국인 모두가 좋아하는 음식으로 직접 만든 만두와 약식을 시식해 보는 시간도 마련되어, 먹는 즐거움이 배가 된다. 또 설날세배는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직접 나와 시범을 보일 예정이다.
체험행사 후 외국인들이 집에서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로 된 만두, 약식 만드는 법 레시피도 준비하여 나눠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