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2월까지 동 연두순시 예정
구민의 소중한 의견 수렴, 구정의 성과와 비전 공유
2012-01-09 송준길 기자
이해식 강동구청장이 10일 천호2동을 시작으로 2월 3일까지 ‘2012 동 연두순시’를 실시한다.
지난 해 구에서 추진한 정책의 결실을 함께 되짚어보고 주민들의 바람과 불편사항도 청취하는 한편 신년의 구정비전을 주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다.
각 동 자치회관 수강생과 주민들이 꾸미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모범구민 표창과 동 업무보고가 예정되어 있다. 동의 올해 업무와 구정 주요사업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시간이다. 특히 약 1시간 동안 구정에 대한 바람과 건의사항을 주민들이 직접 구청장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이어진다. 구민과의 소통을 통하여 현장행정을 펼쳐가기 위함이다.
구 관계자는 “동마다 약 3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두순시를 통해 4800여 명의 주민들을 만나게 되는 것”이라며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구정에 최대한 반영함은 물론 구정에 대한 생각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주민들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는 행정서비스를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