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구 휴게음식점 위생점검 실시

관내 휴게음식점 41개소를 대상으로

2015-03-24     염칠규 기자

상록구(구청장 박미라)는 소비자가 손쉽게 먹을 수 있는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3월말에 위생지도 점검을 일제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관내 휴게음식점 41개소를 대상으로 ▲식품의 보존·보관온도 준수 및 위생적 취급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여부 ▲종업원 개인 위생점검 등을 실시한다.

또한 즉석조리식품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대장균 검사, 제품별 규격기준 적합여부와 조리종사자 손과 조리기구(칼, 도마)에 대해서도 세균 검사를 병행 실시하게 된다.

이번 위생점검은 하절기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사전행정지도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요내용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상봉 상록구 환경위생과장은 “휴게음식 점주들은 지도 점검으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항상 주의를 기울여 주고, 시민들은 식품을 섭취하기 전에 올바른 손 씻기와 음식물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록구 환경위생과(☎481-523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