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꿈을 심는 작은도서관’ 개관
2012-01-09 송준길 기자
도봉구는 쌍문동 쌍문중앙감리교회 내에 사립 작은도서관인 ‘꿈을 심는 도서관’을 신규 개관했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1시 30분에서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1천 5권 가량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10석 정도의 아담한 열람실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다.
인근 동익아파트, 쌍문현대3차아파트 등에서 도보로 10분이면 방문가능하다. 생활권 인근에 위치해 지역의 독서문화를 조성하는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의 입지로는 안성맞춤. 구는 도서관이 쌍문동 주민들의 열린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토요일에는 무료로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지역 특성에 적합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의 마련도 고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