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부들 상자텃밭으로 영농준비 끝~

2015-03-23     최창호 기자

남양주시(시장 이석우)에서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도시농업을 체험하고 시민이 행복해지는 남양주를 만들고자 지역민들에게 상자텃밭 를 지난 3월 21일(토)에 공급했다.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하여 시행하고 있는 텃밭상자보급 사업은 매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으로써, 금년은 기존 상자텃밭에서 문제점으로 제기된 배수 및 흙이 굳는 단점을 보완하고자 일반 흙이 아닌 텃밭 전용상토를 공급했으며

또한 물 관리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심지식 자동급수 봉을 설치하여 일주일간의 자동급수가 가능하도록 하는 등 바쁜 일상에서도 편리하게 텃밭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남양주시청에서는“현재 도시농업은 세계적인 키워드가 되고 있으며, 향후 도시화가 진행될수록 도시농업의 중요성은 커질 것이다”라며 도시농업은 미래 농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이라고 말한다.

상자텃밭 보급(3월 21일)은 읍ㆍ면ㆍ동사무소에서 일괄 배부했으며 농업기술센터 협조로 영농교육을 실시하고, 작물재배요령 교재도 배부하는 등 초보자들도 손쉽게 텃밭재배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금년에는 우수텃밭 경진대회를 개최(6~7월경)하여 우수 경작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여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