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오는 27일 노량진 배수지공원 등지에서 자전거대회

고유가 시대 연료와 건강 일석이조 효과 거둬, 자전거 타기 붐 확산 기대

2011-09-24     송준길기자

 

동작구는 27일 동작구 자전거 연합회와 함께 ‘제 10회 동작구 연합회장기 자전거 대회’를 연다.

동작구 구민 및 자전거 동호인 약 300명이 참가 예정인 이번 자전거 타기 대회는 노량진 배수지 시민공원을 출발~노량진삼거리~장승배기~신대방삼거리~보라매역~대방역~노량진역~배수지 공원까지 8km 구간을 도는 것으로 실시된다.

국민생활체육자전거연합회가 주최하고 동작구와 동작구생활체육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자전거 대회는 생활체육활성화와 구민 건강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동호인간의 기술을 교류하고 우수선수를 발굴해서 동작구 대표 선발도 겸하게 돼 있어 벌써부터 동호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문충실 구청장은 “환경친화적 교통수단인 자전거 타기를 통해 고유가 시대에 에너지를 절약하는 등 건강과 구민간 화합,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