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어린이집 등 무료 방역소독 서비스 실시

2012-01-06     송준길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영유아 보육시설 및 어린이집 무료 방역소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소독의 대상은 교재, 교구, 장난감 등 빈번히 감염을 일으키는 물품이다. 어린이 손이 직접 닿는 물품, 가구, 문고리와 화장실 등에 대한 소독도 이루어진다.

소독에는 인체에 해롭지 않은 친환경 방역약품과 초미립자 살포기가 사용된다.

도봉구는 집단생활로 영유아에게 발생되는 대표적인 감염병인 수족구, 수두, 유행성각결막염, 식중독, 로타 바이러스 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유아시설에 방역서비스는 도봉보건소 보건위생과 방역팀(02-2289-8417~9)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