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최초” 대형건설공사장
공사착수 前 안전사항 점검
남양주시는 건설공사 착수 전 산재하고 있는 각종 안전사고 발생요인에 대해 사전검토 및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제거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전국에서 최초로 “대형건설공사에 대한 공사착수전 안전사항 검토”를 시행한고 밝혔다.
이는 최근 건설공사가 대형화, 복잡화되어 건설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또한 대형화되고 주변에 미치는 피해가 확대됨에 따른 것으로, 점검대상은 남양주시에서 발주하는 총공사비 10억 이상 건설공사이며, 총공사비 10억 이하 의 건설공사라도 사업부서에서 안전점검이 필요시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검토사항으로는 설계조건에 따른 위험요인에 대한 대책반영 여부, 공사장 주변 안전에 대한 점검·확인 계획, 안전점검 실시계획 및 점검결과, 공사장주변 교통통제계획 및 안내요원 배치계획, 안전관리계획에 따른 안전관리이행실태 현장확인 등 건설공사 현장뿐만 아니라 주변지역도 종합적인 검토를 실시할 계획이며,
사업준공 시에도 사업진행 중 실시한 안전점검에 대한 이행실태 및 점검현황을 검토함으로써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향후 유지관리를 위한 지침자료로서 활용 및 유사건설공사에 대한 안전관리 자료로 이용할 계획이다.
또한 남양주시에서는 개발사업 인․허가 후 방치되어 주변에 피해를 끼치고 있는 사항을 방지하기 위하여 인․허가 전 시행하고 있는 사전재해영향성검토 협의에 대하여 협의 전 현장확인을 실시하고 협의 후 인․허가 부서에서 현장을 수시로 확인하는 등 현장관리를 강화하여 주민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이석우 시장은 “이번 대형건설공사에 대한 공사착수 전 안전사항 검토를 통하여 공사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작업자의 안전뿐만 아니라 100만 도시를 준비하는 특별한 남양주시를 만들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통공감행정을 펼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