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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우 남양주시장 의회 시정질문답변서 노인 일자리 대책 밝혀 -

2015-03-16     최창호 기자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3월 16일 열린 제221회 남양주시의회에 참석, 시정질문답변을 통해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남양주시의 대책과 추진계획을 밝혔다.

이 시장은 “우리시 노인인구는 인구의 10.7%인 6만8천652명으로 이미 고령화사회에 진입하였으며, 2026년에는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먼저, 민관이 함께 운영하는 맞춤형 어르신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인취업지원센터,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등 4개 수행기관에서 실버강사사업단, 아동청소년지킴이 등 38개 사업에 1,595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운영하고 있고, 영농조합법인과 의료기관을 통한 시니어인턴 공모사업과 LH시니어 사원 인력 파견 등 민간 협력 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미래 노인세대인 ‘베이비붐 세대’ 사회참여 욕구 충족을 위해 「노인재능나눔일자리 사업」을 2014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시니어전문자원봉사단」을 2012년부터 구성하여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통해 자기만족과 성취감을 고취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어르신 인력의 전문성 경험을 활용한 중·장기 일자리 확대 대책으로 노인복지관 내 프로그램 확대와 다양한 지역자원을 연계한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기업 및 각종 단체와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며, 고학력 ·전문직 어르신 인력뱅크를 운영하여 상담·예방·교육 등 고품격 일자리 창출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