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15년도 민방위 기본교육 실시

- 민방위 지역대장, 직장·지역대원, 기술지원대원 등 총 24,548명 대상으로 -

2015-03-13     이용운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3월 16일부터 6월 10일까지 2015년도 민방위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교육대상은 민방위대 편성자 중 교육 면제자를 제외한 민방위 지역대장, 직장·지역대원, 기술지원대원 등 총 24,548명을 대상으로 1일 2회(오전 9시, 오후 2시) 각 4시간씩 교육이 이루어진다.

교육내용은 기존의 강의식 교육이 아닌 체험식 교육으로 1교시는 민방위 대원으로서 알아야할 민방위 제도 및 주요시책, 한반도 정세와 안보 강의 등 소양교육(안보교육), 그 외 시간은 응급처치, 교통안전, 화생방, 실전체험(지진, 화재탈출 등)을 통해 사태 발생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또한 민방위 교육의 다양한 방안으로 직장 및 생계 등으로 평일 교육이 어려운 대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평일 야간반 및 주말반을 개설 운영한다.

현지교육 인정제도를 실시하여 전국 어디서나 신분증을 지참해서 방문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2∼4년차 민방위 대원은 민방공훈련시 교통 통제 요원 등으로 활동하거나 수해복구, 겨울철 재설작업등에 참여하면 교육이 인정된다.

한편 전국 민방위 교육훈련 일정은 국가재난정보센터(www.safekorea.go.kr) 및 모바일(안전 디딤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는 비상소집훈련과 사이버교육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민방위 기본교육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전사회지원과(☎481-316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