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균 의원, 쓰레기 무단투기 민원 현장 활동 실시

2015-03-09     이규환 기자

강북구의회 이백균 의원(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은 지난 3월 6일 10시에 구청 청소행정과장과 작업팀장, 도시청결추진팀장, 담당직원과 함께 무단투기 민원을 청취하기 위해 수유1동 다세대주택 (강북구 수유로 8길 12 소재)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다세대주택 모퉁이에 반복적인 무단투기가 있어 악취가 나고 주변이 지저분하여 생활에 불편을 초래한다는 건물주의 민원이 있어 구청 관련부서장과 담당직원이 함께 현장을 방문하여 주변 환경을 둘러보고 건물주로부터 무단투기 행태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여 무단투기를 근절하기 위한 대안을 찾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이백균 의원은 “현장에 나온 집행부 공무원에게 이 지역에 무단투기가 반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한시적으로라도 저녁 시간대와 이른 아침시간에 단속을 실시하여 무단투기 원인을 찾아 주시고, 장기적으로 무단투기 단속용 CCTV 설치를 검토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청소행정과장은 “바로 앞에 고물상이 있어 골목 주변이 지저분하므로 이 지역에 지속적인 무단투기가 이루어지는 것 같으니 직원을 동원하여 며칠간이라도 조석으로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민원인에게 약속했다.

이어서 이백균의원은 “다세대주택 주변의 무단투기는 그 주택의 세입자나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이 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주변 청소를 깨끗이 하고 분리배출을 철저히 이행하면 무단투기는 없어질 것이다.”며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덧붙여서 이백균의원은 “언제나 주민의 불편사항에 귀 기울이고 대안을 찾아 함께 고민하는 것이 구의원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