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민축구단 우승을 향한 홈 첫 경기
2015-03-04 이규환 기자
파주시민축구단(구단주 이재홍)이 오는 3월 7일(토) 파주스타디움에서 2015년 K3리그 우승을 향해 FC의정부팀과 홈 개막 첫 경기를 갖는다.
K3리그는 프로축구단과 실업축구단을 제외한 순수 국내 아마추어리그이며, 전국 18개팀이 소속되어 있고 9팀씩 두 개조로 나뉘어 우승을 가리게 된다.
파주시민축구단은 강도 높은 훈련과 탄탄한 조직력으로 내실 있는 팀워크를 구축하여 시즌을 준비해 왔으며, 올해에는 챔피언의 영예를 파주시민에게 안겨줄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개막경기는 본 경기에 앞서 축하공연과 경품권 추첨 등 각종 부대행사를 통해 모두가 하나되어 팀을 응원하는 시민화합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파주시민축구단은 2012년 창단하여 창단 첫해 3위의 성적으로 축구계에 신생팀 돌풍을 일으켜 큰 화제를 낳았으며, 다음 리그에 준우승을 하는 등 시민축구단 역사상 전무한 성적을 기록하여 파주시 축구발전과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파주시는 축구를 좋아하는 도시로 64개 동호회에 2,500여명의 축구인이 있으며, 축구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인 NFC가 있는 등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명실상부한 축구의 메카 도시로 각광받고 있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주말마다 펼쳐지는 K3 리그가 파주시민에게 새로운 활력이 되어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있다”며, “축구발전을 위해 축구 꿈나무 육성과 동호회 활성화, 체육 시설물 확충 등 시민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