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케어센터의 새로운 도약, 사회복지관으로 등록

-더 많은 복지서비스 제공-

2015-03-04     최창호 기자

지난 4일, 남양주시는 권역별 희망복지센터를 안정적인 기반위에 지역내 주민들에게 좀 더 많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사회복지관으로 등록했다.

희망케어센터는 중심 생활권이 없는 지역특성의 단점을 장점으로 활용, 모든 소외계층을 거주지 인접에서 돌보며 다양해진 서비스 욕구를 한곳에서 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설치된 민간 사례관리 전문기관이다.

희망케어센터는 2007년 4월 개소 이래 보건, 복지, 고용, 문화 등 100만건 이상의 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소외계층의 사례관리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 복지넷 등 연계를 통해 지역내 주민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복지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한편 사회복지관은 2012년 8월 사회복지사업법 시행규칙의 일부개정에 따라 희망케어센터가 지금까지 추구해온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사례 개입, 서비스 연계와 같은 사례관리 기능을 강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권역별 희망케어센터를 통해 보건과 복지가 결합한 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였으나 등록된 사회복지관이 없어 복지인프라가 열악하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 이번 기회로 대외적 이미지 상승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소중한 인연을 맺어주는 사회복지 공감의 장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