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보건복지 증진에 지역사회 뜻 모아

오정보건소, 지역사회 기관과 보건․복지협의체 협약

2015-03-03     정진태 기자

부천시 오정보건소는 오정노인지회 및 지역 의료기관, 복지관, 식품업소 등 14개 기관과 보건·복지협의체를 결성하고 지난 27일 지역 보건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여 기관은 부천우리병원, 한우리요양병원, 오정본병원, 프라임요양병원, 다나한방병원, 아름정신의원 등 의료기관 6곳과 오정노인종합복지관, 삼정복지관, 고강복지관, 원종종합사회복지관 등 복지관 4곳, 주식회사반가빈, 몽고장유, 너른마당, ㈜한성식품 등 식품업소 4개사이다.

보건·복지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가구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관리 및 기부식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 의료기관 경로당 주치의제를 도입해 질환예방교육 및 상담 등 체계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전용한 오정보건소장은 “이번 보건·복지 협의체 결성을 통해 건강관리 취약대상자에게 통합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살기 좋은 오정 만들기에 앞장서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