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호프·소주방 등 식품위생 특별 점검
주류전문 취급업소 중심으로 1월 한 달간 실시
2012-01-05 엄정애 기자
강동구는 1월 한달간 야간 주류전문 취급업소의 청소년 유해 행위와 퇴폐ㆍ변태 영업행위 등 불법 영업행위를 근절하고자 주류전문 취급업소에 식품위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위생 점검은 식품접객업소 중 호프ㆍ소주방ㆍ정종ㆍ대포집 등 일반 대중들이 주로 이용하는 주류 취급업소 중심으로 실시되며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청소년 주류제공, 퇴폐ㆍ변태영업 등 불법행위,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준수 및 조리종사원 위생상태 등을 중점 지도ㆍ점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하여 개선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업소는 행정처분을 병행하여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과 업소의 위생적인 식품관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