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4계절 텃밭을 직접 재배하고 배워 보세요~
2015-02-24 최창호 기자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일반 시민들에게 유기농하우스 4계절 텃밭 주말농장을 분양하기로 했다.
이번 텃밭주말농장은 일반 주말농장과 다르게 유기농산물 비닐하우스 재배지에서 4계절 동안 직접 재배하고 유기농기능사인 농장주(장재석 : 남양주시 시설채소연합회장)의 유기농 재배기술을 배울 수 있으며 시설채소 비닐하우스로 연중 5회를 재배(엽채류 기준)할 수 있어 기존 노지재배보다 수확량이 2~3배 많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퇴비살포와 밭갈이 작업, 작물관수(자동급수), 병해충 관리, 제초작업, 농기구 대여 등 영농전반에 대한 작업을 농가주와 함께하여 영농경험이 없는 일반인들이 제대로 된 영농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남양주시청 유기농업과에서는“남양주시는 유기농업의 메카로써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를 개최한 도시이다. 유기농업은 관행농업에 비하여 재배와 관리가 어렵지만 안전먹거리가 사회적 관심사가 된 만큼 유기농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도시민들도 유기농업을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유기농업은 농업의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라고 말한다.
유기농하우스 4계절 텃밭 분양신청은 3월 1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1구좌 당 7.2㎡이며 분양가격은 1십만원(년)으로 책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