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절도女 CCTV에 꼬리 잡혀

2015-02-24     김경목 기자

강원 강릉경찰서는 23일 여성용의류 전문점에서 15만원 상당의 브로찌 2개를 훔친 이모(56·여)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1시20분께 강릉시 교동 김모(52)씨의 여성용의류 전문점에서 주인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노려 진열대에 있던 브로찌 2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업주 김씨는 이씨의 첫 범행 이후 매장에 CCTV를 설치했다. 이씨의 두 번째 범행은 CCTV에 녹화됐다. 이씨의 절도 행각은 오래 못 가 꼬리가 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