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2 개국 특별 생방송 …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열다'
2015-02-10 조인우 기자
EBS가 EBS2 개국을 맞아 특별 방송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열다'를 생중계한다.
1부에서는 신용섭 EBS 사장의 개국선언을 시작으로 정의화 국회의장과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축사가 이어진다. 개국식 현장을 생중계하며 직접적인 혜택을 받게 될 다양한 계층과 지역 대표 시청자들이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개그맨 서경석이 개국쇼를 진행한다. 배우 박철민, 개그맨 윤형빈, 가수 홍대광 등 인기 연예인들의 축하 메시지도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국악 비보이 '에스 플라바'와 국내 최초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인 레인보우 합창단, 어린이 청소년 치어리딩 팀이 축하 공연을 한다.
11일 오후 3시 EBS1과 EBS2에서 동시에 생방송된다.
EBS2는 국내 방송사 중 최초로 지상파 다채널 방송(MMS)을 통해 선보이는 방송서비스다. 지상파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은 10-1 채널에서 기존 EBS1을, 10-2 채널에서 EBS2를 볼 수 있다.
EBS 측은 "EBS2 개국과 함께 초·중등 교육, 영어 교육 및 다문화 콘텐츠를 확대함으로써 가계의 사교육비 경감과 지역·소득 격차 없는 교육복지 실현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