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평화예술홍보대사 위촉
2015-02-05 오동현 기자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5일 오전 서울 명동 유네스코회관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씨를 '평화예술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독일 총연방 청소년 음악 콩쿠르 2차례 입상 이후, 다수의 국제대회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다.
유네스코는 "과거 분단국가였던 독일에서 출생한 박씨는 성장기간 동안 독일의 통일 과정을 체험했으며 평소 한반도의 남북 분단 문제와 평화통일에 대한 큰 관심을 갖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며 홍보대사 위촉 배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