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15년 교복물려주기 행사 개최
2015-02-05 홍성훈 기자
평택시는 새학기를 맞아 중․고교 학생 및 학부모들의 교복을 마련하는데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자원재활용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15년도 교복 물려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교복접수를 위해 2월9일부터 2월20일까지 평택녹색나눔터(평택1로 51, 1층), 아름답고푸른평택21실천협의회(평택5로 185, 2층(비전동)), 두레생협(세교점,지산점) 및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교복접수처를 운영할 계획이며, 교복을 기증한 시민에게는 판매금의 50%를 환급할 계획이다
또한 기증받은 교복을 학생과 학부모들이 저렴하게 살 수 있도록 교복나눔장터를 2월 24일(화) 11:00 ~ 17:00까지 하루 동안 비전2동 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 개장한다
이때 판매되는 교복의 가격은 시중가격의 10% 내외가 될 예정이며, 판매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부 및 향후 교복 물려주기 행사의 교복 세탁ㆍ수선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교복물려주기행사 이후 남은 교복은 평택녹색나눔터 상설매장(평택1로 51, 1층)에서 상시 판매하도록 하여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15년 교복물려주기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관내 학교 및 학부모,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