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친환경·고품질 농산물 생산 적극 지원"
2015-01-27 차재만 기자
경기도는 27일 친환경·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돕기 위해 '클린농업벨트 기반구축사업’을 통해 5개소에 12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도가 자체적으로 실시 중인 이 사업은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여 농업환경을 보존하고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대상은 지역(마을)단위 영농조합법인·농협 등 친환경농업 실천이 가능한 농경지 5㏊ 이상인 단지다.
도는 올해 ▲파주 파평배작목반 ▲광주 블루베리연구회 ▲양평 용문블루베리작목반 ▲양평 지평농협친환경도정공장 ▲가평 친환경채소출하회에 친환경농산물 생산 시설과 장비, 생산·유통·가공 등에 필요한 시설 및 친환경농업 교육·시설·장비 등에 총 12억원을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기반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을 통해 친환경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확대,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