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문화 소외계층 위한 카드 발급

2015-01-27     이솔 기자

-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대상 연간 5만원 지원 -

- 주소지 관할 및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2월 9일부터 4월 30일까지 신청
- 기간내 신청자는 전원 카드 발급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싶지만 경제적 여건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갖고 있는 소외계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며 개인당 연간 5만원 한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문화카드를 수령 후 수혜자가 원하는 공연, 영화, 스포츠경기 및 국내 여행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및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2월9일부터 4월30일까지 가능하며,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에서도 3월9일부터 4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기간 내 신청자는 모두 문화누리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단, 2015년 스포츠 강좌 이용 선정자는 제외된다.

‘문화누리카드’는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방자치단체가 저소득층에게 공연, 전시, 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의 관람료 및 CD, 도서 구입비 지원과 더불어 국내 여행과 스포츠관람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문화체육과(☎2627-1447) 또는 문화누리카드콜센터(☎1544-34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