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구 청사 에너지 절약운동 전개
2012-01-04 엄정애 기자
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이해양)는 동절기 전력안정화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해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오는 2월 29일까지 예년 소비전력의 10% 절약을 목표로 동절기 청사 에너지절약에 앞장서고 있다.
이는 지난해 9월 순환정전사태 재발방지와 동절기 전력위기 극복을 위한 목적도 있지만 고유가 시대에 에너지비용 절감과 지구환경 살리기 운동 일환으로 매일 전력 소비 피크타임 2시간 에너지 사용 중지를 비롯해 실내온도 18℃유지, 개인전열기 사용금지 등 에너지 절약 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에 전 직원 내복입기 캠페인과 엘리베이터 부분적 시간제한 운영, 출입문 열어두지 않기 등 기본에서 출발하는 에너지 절약운동에 원미구 직원들이 적극 동참한 결과 지난 30일 부천시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부서로 선정되었다.
한편 임진년 새해에는 청사 복도에 체온감지 자동센서 절전시스템을 설치하고, 임산부 또는 신체적으로 병약한 직원에게는 무릎담요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3월에는 청사 옥상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여 연간 2만3천㎾의 전력을 생산 할 수 있어 약 2백6십여만원의 예산을 절감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