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올해 공공근로 사업 4단계로 나눠 실시

2012-01-04     김지원 기자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한시적인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2012년 공공근로 사업'을 4단계로 나눠 다각적으로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공공근로 사업은 21억 5천9백만 원의 사업비로 현충시설 관리사업 등 공공생산성 53개, 사회복지서비스 향상 등 공공서비스 44개, 도서자료 DB구축 등 정보화 26개, 행정타운 환경정비 등 환경정화 4개 분야에 걸쳐 실시하며, 하루 306명에 연 인원 6만5천여명이 공공근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분기별로 4단계로 나눠 실시할 공공근로사업은 사회복지시설 및 장애인단체 업무도우미, 무료급식소 운영·민원실 안내 도우미, 하천변 산책로 유지관리, 재활용품 선별사업, 하천환경 정비, 불법광고물 정비 및 현수막 재활용, 소규모 주민숙원 사업, 지방세 전산화 등 127개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주력하게 된다.

한편 시는 2일부터 3월 16일까지 한시적인 공공분야 일자리로 '2012년 1단계 공공근로 사업'을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