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창릉동, 주민자치 임시회의 개최

2015-01-15     이규환 기자

고양시 창릉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4일 임원선출을 위한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과거 인구 3,000여명 안팎의 농촌동에서 10,800여명으로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도·농 복합도시로 탈바꿈한 창릉동의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임원선출에서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재선된 전성원 위원장은 “그 간 농촌동이었던 창릉동은 주민자치활동이 저조했던 것이 사실이지만 내년에는 동주민센터 청사가 신축되어 주민자치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릉동 발전에 미력하나마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동안 창릉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위원 공개모집을 실시하여 고문 3명을 제외한 25명 중 신규위원 13명을 영입하였고, 호반마을 아파트에서 11명을, 여성위원은 11명을 선정했다.

한편 이날 임시회에서 고문은 공대식, 김광호, 최종일 위원, 감사에는 원문연, 곽노화, 간사에는 원종기 장미상위원이 각각 선출되었다.

임원선출 후에는 부녀회에서 신년 맞이 떡국잔치를 마련하여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