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구, 2012년도 개별 공시지가 조사
2012-01-04 엄정애 기자
부천시 소사구(구청장 박상설)는 지난 2일부터 오는 2월 24일까지 토지관련 각종 세금부과 기준 자료로 쓰이는‘2012년도 개별 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소사구가 올해 조사할 대상지는 조사기준일인 1월 1일 현재 총 1만8천여 필지로 국토해양부에서 조사하는 표준지를 제외한 전체 토지가 조사 대상이다.
개별공시지가 조사는 토지(임야)대장 등 각종 공부 확인과 현지답사를 병행하며 조사대상 토지의 특성을 전수 조사한 후 표준지의 위치와 공시지가를 확인 검토하고 해당 지역의 지가형성 요인 등을 정밀 조사하게 된다.
특히 2011년에 건축물 신축 등 용도가 변경된 토지와 분할, 합병 등으로 지목 변경된 필지 등은 중점조사 대상이다.
조사된 개별공시지가는 4월 20일부터 5월 9일까지 20일간 열람 및 의견 청취기간을 거쳐 5월 31일 결정·공시하고 개별통지 된다.
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토지는 6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30일간의 기간에 이의신청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토지특성 조사에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적극 수렴 반영하여 의견 제출과 이의신청을 최소화 하겠다"며, 토지관련 재산세 등 각종 세금의 과세표준과 개발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사용되는 개별공시지가 조사에 특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개별공시지가 관련 문의는 소사구청 시민봉사과(625-617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