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찾아가는 건강지킴이’, 도화동 방문 성황리에 끝내
대사증후군 검진에서 결과까지 원스톱
2011-09-24 권대환기자
마포구 도화동은 지난 16일 비싼 의료비를 부담하지 못하는 상황 때문에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지킴이 서비스를 실시했다.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로 구성된 마포 보건소의 ‘오락(5樂)프로젝트’ 팀이 사전 신청을 통해 문진표를 작성한 주민들의 복부둘레, 중성지방, 혈압, 혈당,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했다. 현장에서 결과를 바로 확인하고 개인별 영양상태, 흡연여부 등에 따라 맞춤 상담을 통해 대사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습관과 올바른 식단 등을 안내했다. 또한, 검진결과 건강에 이상이 있는 사람을 별도 등록해 지속적으로 관리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마포구 보건소의 찾아가는 건강지킴이 서비스는 각 사업장과 생활터로 찾아가는 서비스로 서부면허시험장, 망원 월드컵시장 등의 재래시장, 교육기관 등으로 출장이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