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영어! 동화놀이! 송파구 도서관에서 겨울나기!

소나무언덕 잠실본동 도서관, 겨울방학 맞아 ‘1~2월 어린이 프로그램’ 마련

2015-01-09     김종철 기자

손이 꽁꽁! 발이 꽁꽁! 부쩍 추워진 날씨 탓에 밖에서 활동하기 어려움이 많은 차가운 계절이 찾아왔다.

하지만 겨울방학의 즐거움과 기쁨은 포기할 수 없는 법! 그럴 땐, 따뜻하고 열정 가득한 송파구 도서관을 찾아가보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 소나무언덕 잠실본동 작은도서관(탄천동로 211)은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역사, 영어, 동화 놀이 등 각 연령에 맞춘 알차고 가치 있는 내용들로 구성했다.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30분에는 재미와 함께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출 수 있는 <세계사 탐험 원정대 - 근세사 편>이 준비돼있다.
 
초등학생 고학년(3-6학년)이 대상으로, 2월 10일까지 진행된다. 근세 시대의 역사에 대해 중점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로, 그 시대 인물을 통해 흐름과 상황 등을 두루 살펴보게 된다.

이달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30분에는 <마이 프렌즈 스토리타임>을 진행한다. ‘친구’를 주제로 한 영어그림책을 읽고 게임을 하는 것으로,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영어에 대한 표현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이라면 참가할 수 있다.

2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에는 <동화로 만나는 세상>이 열린다. 초등학교 1~2학년 15명이 재미있는 북아트 독후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 9일부터 6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30분에는 <꿈꾸는 그림책놀이>가 마련된다. 6~7세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읽고 신체놀이를 즐기며 창의력과 독서능력을 향상하게 된다.

구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더 행복하고 따뜻하게 보내는 방법이 바로 도서관에 있다. 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경험하며, 추위를 날려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소나무언덕 잠실본동 작은도서관(☎.02-412-0750)으로 문의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splib.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